평택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성과보고회를 열고 주민참여예산제 정착에 본겪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 한해 주민참여예산제 성과 공유와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하고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향후 사업 개선방안과 내년도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도지사 표창에는 조군호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 시장 표창은 박호림 위원 등 주민참여예산위원 12명과 한정은 주무관 등 8명에게 수여됐다.
시는 시민이 만족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정착을 위해 읍면동을 찾아가는 제안발굴 컨설팅, 주민참여 예산학교 및 지원단 검토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오는 2023년에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144건, 41억원이 본 예산에 반영돼 주민참여예산 모니터링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위 한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민으로서 예산과정에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선정하고 주민이 함께 해결하는 의미있는 한해였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