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는 통합을 앞두고 KB라이프타워로 출근한 임직원들에게 커피를 전달하는 ‘웰컴데이’ 이벤트를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이환주 KB라이프 대표이사 후보는 직접 커피와 샌드위치를 나눠주며 임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후보는 악수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통합사옥으로 첫 출근하는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임직원들은 서로 인사하며 즐거운 다과 시간을 보내는 등 이벤트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KB라이프생명은 내년 출범을 앞두고 KB생명의 임직원들이 강남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 입주, 업무 공간을 일원화했다. KB라이프타워는 직원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총 7층(약 1900평)을 업무 공간으로 만들었다. 업무 공간은 자율좌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스마트오피스로 개인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임직원 간의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자 협업을 높일 수 있는 회의실, 라운지, 프로젝트 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KB라이프생명 출범과 함께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2층에는 고객플라자, 6층에는 WMC 공간을 선보인다. 고객플라자는 양사 고객 모두 불편함이 없도록 보험계약 유지, 변경 서비스 및 보험금 청구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별도로 장애인과 고령 금융소비자를 위한 금융소비자보호상담실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두 회사 임직원들이 KB라이프생명의 일원으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데스크톱 가상화 시스템도 재정비했다. 하나의 PC에서 양사 서버에 접속할 수 있으며 접근성, 유연성, 보안성도 높여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