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관객수 877만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이 개봉 4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6일부터 8일까지 '아바타2'는 59만 200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877만 6655명이다.
'아바타2'는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역대 세계 흥행 영화 1위를 기록 중인 전편 '아바타'의 후속작이다. 지난 달 14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윤제균 감독의 '영웅'은 주말 동안 32만 2669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22만 3599명이다.
지난 4일 개봉한 신작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30만 9315명으로 3위,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은 21만 8904명으로 4위, '스위치'는 13만 5455명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