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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출신 최정원, 불륜으로 가정파탄 냈나…사생활 메시지 공개


입력 2023.01.10 11:59 수정 2023.01.10 12:00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실명 공개 이후 SNS 비공개 전환

불륜을 저질러 가정을 파탄냈다고 알려진 아이돌 출신 연예인의 실명이 공개돼 파문이 예상된다.


ⓒ뉴시스스

지난 9일 한 유튜브 채널은 ‘40대 가장의 눈물.. 아이돌 출신 유명 연예인 A씨의 사생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A씨 때문에 가정이 파탄났다고 주장하는 40대 남성 B씨는 “너무 가슴이 찢어진다. 제가 왜 이런 거를 당해야 하는지. 예전에는 톱스타였고 아이돌이었던 분인데 왜”라고 원망했다.


이어 B씨는 “그 유명 연예인이 연락을 안 하면 되지 않냐. 유부녀한테 왜 연락을 하는 거냐. ‘보고 싶다’ ‘술 마시자’ ‘자주 보자’라고 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도 매일 한다. 또 술도 먹여서 자기 집에 데리고 갔다”고 주장했다.


A씨와 B씨의 아내 C씨는 과거 연인 관계였다고. B씨는 “나중에 물어보니까 결혼 전에 잠깐 사귀었던 사이었다더라. 아내의 카톡 사진에 아들과 내 사진이 있다. 그걸 다 보고 유부녀임을 알았는데 의도적으로 접근을 해서 계속 주기적으로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후 해당 채널에는 가정 파탄의 주범이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라며 실명을 그대로 공개했다. 영상에서 유튜버 이진호는 최정원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최정원과 C씨가 나눈 대화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는 “너무나도 민감한 사안이라 당사자인 최정원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봤다. 하지만 최정원은 ‘그런 사실 자체가 없다’면서 ‘사실이 아닌 내용’이라고 반박했다. 메시지를 확보했다는 질문에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재빨리 전화를 끊었다”면서 “가정이 파탄난 B씨와 C씨는 현재 이혼 소송 중에 있다. B씨는 지난해 12월 최정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손해배상액만 5000만원에 달한다”고도 전했다.


한편 최정원은 의혹이 불거지자 SNS를 비공개로 전환 시켰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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