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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 연체율 0.27%…전월比 0.02%P↑


입력 2023.01.19 12:00 수정 2023.01.19 12:00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국내 5대 은행 본점 로고. ⓒ연합뉴스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1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이 0.27%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p)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0.29%으로 같은 기간 대비 0.03%p 상승했다.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0.07%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34%로 0.03%p 높아졌다.


가계대출 연체율 역시 0.22%로 0.02%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4%로, 이를 제외한 신용대출 등 연체율은 0.49%로 각각 0.01%p와 0.06%p씩 상승했다.


지난 11월 중 은행 원화대출에서 발생한 신규연체액은 1조4000억원으로 전달보다 소폭(1000억원) 늘었다. 연체채권 정리규모 역시 8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2000억원 증가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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