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은 '검은 토끼'를 상징하는 계묘년(癸卯年)의 해다. 예로부터 토끼는 다산과 풍요를 상징해, 이런 의미를 담아 설날 인사말을 건네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계묘년에는 토끼의 기운을 받아 부자 되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올해는 토끼처럼 멀리 도약하여 목표를 달성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승승장구하시길 바랍니다" 등이 있다.
직장 상사에게 보내는 인사말에는 ▲"00님! 설 연휴 동안에는 일 걱정 접어두시고 가족들과 오순도순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향길 편히 다녀오시고 행복 넘치는 연휴 보내세요", ▲"지난 한 해 보살핌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설 연휴 동안 가족, 친지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등이 있다.
친구에게는 좀 더 편한 인사말이 가능하다.
▲"떡국 많이 먹고 기운찬 한 해 보내자",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아라" 등이 있다.
부모님께는 그동안의 감사함과 함께 효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말을 전하는 것이 좋겠다.
▲"어머니, 아버지 언제나 고맙습니다. 이제 곧 고향으로 달려가겠습니다. 올해에는 더욱 효도할게요", ▲"설을 맞아 다시 한번 인사 올립니다. 올 한 해도 믿음직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 등이 있다.
거래처에 보낼 만한 인사말 추천 문구로는 ▲"계묘년 다산,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의 좋은 기운 받으셔서 승승장구하는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작년에 베풀어 주신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설 연휴 동안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변함없는 사랑과 아낌없는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귀사의 무궁한 발전과 건강, 귀하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한 한 해였습니다. 올해도 잘 부탁드리고 성취하고자 하는 일 모두 이뤄지길 바랍니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