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다양한 청렴 시책 영향

울산항만공사 전경.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산항만공사는 27일 “지난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울산항 클린벨트 운영, 해양항만분야 청렴컨설팅 사업 등을 하고, 임직원 청렴문화 내재화를 위해 CEO 특강, 보이는 청렴 라디오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쳤다”고 말했다.

특히 기관장 등 경영진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하는 등 임원진이 주도하는 청렴 의식 확립에 힘을 모았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강력한 청렴 의지와 실천 노력으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업무처리 과정에서 부패인식·경험을 측정하는 청렴 체감도와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 및 운영실적을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 등을 바탕으로 매년 종합청렴도를 발표한다. 올해는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56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