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는 27일 2022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냉천 범람에 따른 전체 손실액은 1조3400억원이었다”면서 “4분기에만 9045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사업회사 포스코의 생산·판매 감소가 7904억원, 복구비용이 3800억원, 재고손실이 949억원이었으며 기타 그룹사 손실도 747억원으로 집계됐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피해 설비들이 모두 복구 완료되고 정상 가동되고 있으며, 추가적인 손실이나 복구비용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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