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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전자 "TV 유통 재고 평년 수준"


입력 2023.01.27 16:33 수정 2023.01.27 16:46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LG전자는 2022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완성차 시장은 최근 회복 추세이나 러-우 사태로 회복 속도는 예상을 하회하고 있다. 수치적으로는 기관에서는 2023년 완성차 생산량이 전년비 3.5% 성장을 전망한다. 자동차 부품사업은 전기차 성장률에 따른 차부품 수요 증가 및 커넥티드카 성장으로 이 성장률을 상회할 것으로 본다" 27일 밝혔다.


H&A본부는 "경기침체 우려로 가전 수요 또한 감소세로 당사 매출도 작년 4분기부터 역신장한 상황이다. 2023년에도 시장 상황 어려움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우려한다. 인플레이션 추세와 금리 인상 기조 등 거시경제 여건이 개선되더라도 그간의 가처분 소득 감소와 위축된 소비 심리 정상 회복까지는 상당 시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당사의 대응은 프리미엄 제품 경쟁력 지속 강화하는 한편 준비해온 볼륨존 제품 확대 통해 수요 감소 영향 극복하고 제품 성장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아울러 원가 측면에서는 개선 예상되는 원자재 및 물류비 인하 효과 극대화하고 비상경영 운영을 통한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지속 확보하는 사업구조 유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HE본부는 "글로벌 TV 수요 감소 및 실판매 감소로 재고 수준이 증가했다. 당사 포함 TV 제조사 재고 수준 정상화위해 마케팅 비용 지출이 큰 폭으로 발생했다. 다행히 철저한 관리와 성수기 적극적인 재고 건전화 노력으로 유통 재고 수준은 전년 동기비 감소해 평년 수준에 근접한 상황이다.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시장 경쟁 지속되면서 2023년에도 수익성 강화 방안으로 유통 재고 관리가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 당사는 현재 수준의 재고 운영을 목표로 수요 예측 높이고 실판매 연동한 생산, 판매 계획 수립해 건전한 재고 수준을 유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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