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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창사 이래 최초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입력 2023.01.27 18:13 수정 2023.01.27 18:14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2021년 2등급 이어 ‘최우수’ 획득

부산항만공사 전경.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사 창립 이래 최초로 1등급(최우수)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공부문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시행하는 제도다. 국민권익위원회가 해마다 공공기관 청렴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내용은 외부·내부 업무처리 과정에서 부패인식·경험을 평가하는 청렴 체감도와 기관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운영실적, 효과성을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로 구성된다.


부산항만공사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것은 제도 시행 이래 최초다. 2021년 최초 2등급 획득에 이어 지난해 1등급을 받았다.


부산항만공사는 “기관 청렴 시책 추진 역량이 안정되어 있고, 청렴성 개선을 위한 기관장 솔선수범 노력과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한 것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부산항만공사는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자체 직무별 윤리위험 수준 진단·모니터링을 시행 중이다. 부패방지와 규범준수 매뉴얼, 지침서 작성으로 지난해 10월 국제표준 인증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및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을 취득하기도 했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종합청렴도 1등급을 획득한 것은 임직원 모두가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개개인 실천을 통해 달성한 성과”라며 “향후에도 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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