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2023 경영전략 공감 콘서트’ 개최

불확실한 환경 속 전략적 대응 및 실행력 강화 추구

고객경험 혁신 및 최적 투자 솔루션 제공으로 지속 성장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와 김성현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가 27일 개최된 ‘경영전략 공감(共感) 콘서트 Season 2023’에서 임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KB증권

KB증권(대표 박정림·김성현)은 지난 27일 전사 임원 및 부·점장이 함께 하는 ‘경영전략 공감(共感) 콘서트 Season 2023’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금융 시장의 높은 변동성이 지속되는 경영환경에 맞서 적극적으로 대응하자는 의미의 ‘Focus on A.C.T’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Focus on A.C.T’는 불확실한 시장환경 가운데 지속 성장과 넘버원(No.1) 금융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실행’에 집중하자는 의미다.

시장지배력 확대(Accelerate our market power), 고객경험 혁신을 통한 넘버원 금융플랫폼 도약(Customer experience innovation), 고객을 위한 최상의 투자솔루션 제공(The best solution for client) 등을 통해 고객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담은 회사의 올해 경영 키워드다.

이 날 행사에서는 각 사업부문별 추진 전략의 공유와 시장 상황에 맞는 빠른 대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내부통제 관련해 리더들의 역할과 대응에 대해서도 공유하며 시장 상황이 어려울수록 기본에 충실한 업무추진과 사전 예방 중심의 준법 경영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아울러 지난해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이룬 성과에 대한 격려 차원으로 우수 부점에 대해 포상하는 ‘KB증권 어워즈(Awards)’도 함께 진행했다.

김성현 대표이사는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고객가치 제고와 조직의 성장을 위해 애쓰신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특히 더 냉철한 시장분석과 상황판단이 필요하며, 협업을 통한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실행에 집중하는 KB증권’이 되자”고 말했다.

박정림 대표이사도 “올해도 쉽지 않은 대내외 여건이 예상되지만, ‘가장 신뢰받는 평생금융파트너’는 변함없이 추구해야 할 KB금융그룹의 비전(Vision·지향점)이자 밸류(Value·가치)”라며 “대면 채널뿐만 아니라 디지털 채널에서도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는 자산관리 넘버 원(No.1) 플랫폼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