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을 올해 첫 정기검사 대상으로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올해 금융지주·은행 정기검사 대상에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을 우선 순위로 정했다.
구체적인 일정은 금감원이 이달 발표하는 2023년 검사 업무계획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정기검사는 금감원이 올해부터 업무관행을 혁신하기로 함에 따라 기존과 다른 형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매년 초 정기검사 대상을 사전 통보하고 검사 사전요구자료를 검사 목적과 검사 부문 별로 차등화·모듈화해 금융사의 업무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감독 방식을 바꾸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