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13일부터 전 차종에 대한 출고를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폭스바겐은 지난 1월 27일부터 전 차종 출고를 일시 중단한 바 있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대부분의 차량 트렁크에 탑재된 안전삼각대의 반사 성능이 안전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이에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8일 안전 삼각대에 대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 바 있다.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안전 삼각대 무상 교체 캠페인도 진행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출고 지연 신차에 포함된 안전 삼각대를 성능 기준 허용 범위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교체 완료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