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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에이스 박지원, 6차 월드컵 1500m 정상…개인전 8번째 금


입력 2023.02.12 10:31 수정 2023.02.12 10:31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박지원 ⓒ AP=뉴시스

박지원(27·서울시청)이 쇼트트랙 6차 월드컵 남자 1500m에서 또 정상에 올랐다.


박지원은 11일(한국시각)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펼쳐진 ‘2022-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7초2로 우승을 차지했다.


스타트 후 중위권에서 탐색하던 박지원은 서서히 속도를 끌어 올렸고, 5바퀴 남기고 선두로 치고 나간 뒤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000m 3차례 금메달까지 포함하면 월드컵 개인전 8번째 금메달이다.


올 시즌 월드컵 1500m에서 2차 대회만 제외하고 5차례 우승을 차지한 박지원은 한국 남자 쇼트트랙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한편, 박지원 뒤를 이어 이동현(19·의정부광동고)이 2분 17초 310으로 들어와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1500m 결승에서는 심석희(26·서울시청)가 2분29초482로 3위에 올랐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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