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12억 지원

해피빈서도 기부 행렬…32만명이 58억원 기부

12일 오전(현지시간) 튀르키예 하타이주 이스켄데룬 시내가 지진으로 인해 건물들이 무너져 폐허로 변해있다. ⓒ뉴시스

네이버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6850만원)의 구호 성금을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구호 성금은 해피빈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및 유엔난민기구에 전달돼 지난 6일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북서부에서 발생한 진도 7.8 규모의 강진 피해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에서도 튀르키예·시리아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오전 기준 32만 명의 참여자가 총 58억 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