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 LIFESTYLE 브랜드 기업 GFFG가 오는 27일, ‘리틀넥 청담’ 오픈 5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쳐 ‘캐주얼 다이닝 & 와인 레스토랑’ 콘셉트로 새 단장해 문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올데이 브런치(All-Day Brunch)를 지향하는 리틀넥(Littleneck)은 뉴욕 퀸즈에 위치한 작은 동네의 이름처럼, 서울 속 작은 뉴욕이라는 콘셉트를 가진 레스토랑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수요미식회’ 등 여러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해당 브랜드는 2016년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시작돼 2018년 청담점으로 확장 이전했다. 현재 청담점 이외에 잠실점, 한남점이 운영 중이다.
리틀넥은 시그니처 색상인 ‘그린’을 중심으로 초록빛 색감을 띄는 바질, 아보카도 등을 사용한 다양한 브런치류, 슈퍼푸드 등의 메뉴를 선보인 바 있다.
이에 GFFG는 고객들의 요청과 니즈를 적극 수용, 기존의 밝고 경쾌한 무드를 유지하면서도 리틀넥 스타일로 재해석한 다이닝 메뉴와 와인 페어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리뉴얼 했다.
새롭게 단장을 마친 ‘리틀넥 청담’ 인테리어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소품을 통해 미국에 위치한 가정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내부 벽에 엔틱 감성의 ‘그린 우드(Green Wood)’ 자재를 사용했으며, ‘테라코타 타일(Terra-cotta tile)’로 포인트를 줘 뉴욕의 포근한 가정집 무드를 연출했다. 각 테이블을 밝히는 메인 조명은 인테리어와 완벽하게 어우러져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와인 라인업은 다이닝 메뉴와 궁극의 마리아주(Mariage)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페어링을 선보인다.
메뉴 선택지를 넓혀 비용적인 부담도 줄였다. 기본 보틀(Bottle) 이외에도 하프 보틀(375ml) 과 잔(120ml) 사이즈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입맛을 돋우기에 제격인 스파클링 와인을 이용한 칵테일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이닝 메뉴도 대폭 강화된다. 기존 시그니처 메뉴 이외에도 로브스터(Lobster) 및 트러플(Truffle)과 같은 최고급 식재료를 사용해 정성껏 요리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특제 블랙소스에 생 트러플을 넣은 ‘블랙 시그니처 파스타’는 유니크한 핸드메이드 식기에 플레이팅 돼 시각적 만족감을 더한다. 이외에도 ▲트러플&에그&치즈 ▲두부 크림 치즈와 같은 사이드 메뉴도 준비된다. 매장 이용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이준범 GFFG 대표는 “지난 2018년, 오픈 당시부터 많은 고객을 환대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했다”라며, “‘리틀넥 청담’이 5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캐주얼 다이닝 바’로 새롭게 단장한 만큼, 뉴욕의 가정집을 닮은 아늑한 공간에서 식사와 함께 가볍게 와인을 곁들이는 행복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리틀넥은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새로운 캐주얼 다이닝의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틀넥 청담점은 리뉴얼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틀넥 청담 매장 앞 현수막 QR코드를 통해 설문조사에 응한 고객에게 글라스 와인 2잔을 제공하며, 3월 한달간 한정수량으로 와인 보틀 또는 하프 보틀을 구매한 고객에게 와인 칠링백과 오프너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