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달 6일까지 올해 ‘시민정원사 정원관리 활동 대상지’를 모집 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민정원사는 학교나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식재, 시설물 유지관리, 정원조성 등 정원관리 활동을 한다.
모집 대상지는 학교숲, 사회복지시설, 공공임대주택, 마을정원, 경기정원문화박람회장 등이며 작업환경과 작업 난이도, 관리효과 등을 고려해 70여 개소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시민정원사 단체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2~3회 정원관리를 해준다.
설종진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시민정원사 정원관리 활동이 정원 취약지역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300여 명의 시민정원사를 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