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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운용, 파라과이와 금융투자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3.03.03 10:13 수정 2023.03.03 10:16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펀드 조성 및 인프라 투자 협력

신라자산운용사와 이동호 파라과이 주 장관이 MOU를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동훈 보좌관, 최문호 신라자산운용사 대표, 이동호 장관, 홍순기 보좌관 ⓒ신라자산운용

신라자산운용사는 이동호 파라과이 과이라주(州) 장관과 파라과이의 금융투자와 인프라 구축 사업 부분에 상호 협력을 위한 국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날 신라자산운용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이동호 파라과이 과이라주 국제관리부 장관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 장관은 “파라과이 정부는 민관합작투자사업(PPP)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한국의 금융 투자기관이 펀드 조성은 물론 통신, 스마트 건설 분야에 많이 참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라자산운용사의 파라과이 펀드 조성과 인프라 투자에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파라과이 중앙정부는 물론 주 정부의 선진 금융 인프라 구축과 금융투자 유치를 희망했다.


최문호 신라자산운용사 대표는 "발전 가능성이 많은 국가에 금융 투자자의 파트너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국의 미래 지향적 발전에 신라자산운용사가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호 장관은 1966년생으로 지난 1977년 아르헨티나로 이민을 가 중남미 각지에서 변호사, 파라과이 태권도협회 회장, 사랑&희망나눔본부 중남미 총회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에는 중남미 국가에서 한국인 최초로 주장관으로 임명됐다.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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