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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주요 현안 '민·관협의기구 협치회의' 열어


입력 2023.03.06 14:19 수정 2023.03.06 14:20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시 민관협치 위해 '시민 의견 듣는 공론장' 대폭 확대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3일 열린 2023년 제1회 평택시 협치회의 모습ⓒ평택시 제공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은 지난 3일 2019년부터 추진해온 민·관협의기구 ‘협치회의’를 회의 열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2023년 제1회 '협치회의'는 주민들과 시 공무원들이 함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주민 제안을 검토 후 관련 부서는 타당성 여부를 판단해 정책적인 모델로 개발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정기회의에 정장선 시장, 이장현 공동의장과 협치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협치 의제 추진성과 보고 후 2023년 협치 의제 선정 및 기타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치 의제로 지난 2020년 부터 추진중인 ‘읍·면·동장 주민추천제’와 ‘시민참여형 도시숲’의 성과 보고와 우수사례에 대해 부서간 공유하고 시민 복합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평택 SK지관서가 진행 현황도 함께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 지난해 안건으로 올라온 시민협치대회(내가 시장이라면) 시민 제안 사업 중 하나인 에너지 체험 공원 조성을 위한 ‘에코플레이 주민참여 조성’과 주민 관련 시설부지 선정을 논의했다.


'에코플레이 주민참여 조성'은 어린공원, 산책로, 주민이용시설에 탄소 등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기구를 설치하고 아이들에게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타당성이 높은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 관련 시설 입지 선정 공론장 활성화’를 협치 의제 안건으로 상정했다.


정장선 시장은 “민관협치를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공론장을 대폭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상정된 안건이 잘 집행되어 우수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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