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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폭 실태] 원희룡 “건설현장 정상화, 필요한 방안 지속 강구”


입력 2023.03.08 15:12 수정 2023.03.08 15:13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위치한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현장 불법·부당행위 사례발표’ 현장에 참석했다.ⓒ국토교통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문건설사에 적극적으로 건설현장 불법행위 신고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원희룡 장관은 8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위치한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현장 불법·부당행위 사례발표’ 현장에 참석해 “그동안 현장이 불법을 넘어선 무법지대가 되고 열심히 일하려는 건전한 근로자들이 떠나는 등 국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정부의 역량을 집중 투입해 불법행위를 반드시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및 철근·콘크리트 사용자 연합회 회원사 관계자 등 총 500명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건설사 대표 등 5명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불법·부당행위 피해 실태를 발표했다.


원 장관은 “건설현장에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페이퍼컴퍼니, 벌떼 입찰, 불법 다단계 하도급 등 그간의 잘못된 행태를 바로잡기 위한 건설사들의 노력도 필요하다”며 “앞으로 정부도 건설현장의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테니, 함께 손을 잡고 현장을 고쳐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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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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