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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줍줍'에 4만명 몰려…최고 경쟁률 655대 1


입력 2023.03.09 10:23 수정 2023.03.09 10:23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평가되는 둔촌주공(올림픽파크포레온) 무순위 청약이 높은 경쟁률로 마감했다.ⓒ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평가되는 둔촌주공(올림픽파크포레온) 무순위 청약이 높은 경쟁률로 마감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앞서 8일 하루 진행된 둔촌주공 899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4만1540명이 신청해 평균 4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별 물량은 ▲29㎡ 2가구 ▲39㎡ 638가구 ▲49㎡ 259가구 등이다.


최고 경쟁률은 가장 작은 평형인 29㎡에서 나왔다. 2가구 모집에 1311명이 접수해 65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39㎡는 1만2831명이 청약해 20.1대 1, 49㎡는 2만7398명이 신청해 105.8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지난달 말 정부의 주택공급규칙 개정에 따라 거주 요건 등이 모두 폐지된 이후 처음 시행됐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나 주택 소유 여부,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이며 이후 20일부터 계약을 진행한다.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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