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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 부분변경 모델 출시… 1960만원 부터


입력 2023.03.13 09:15 수정 2023.03.13 09:15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더 뉴 아반떼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더 뉴 아반떼’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 4월 출시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현대차는 더 뉴 아반떼에 기존 모델에 녹아져있는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강조함과 동시에 수평적인 그래픽 요소를 확장함으로써 보다 낮고 와이드한 아반떼의 비례감을 완성했다.


외장 컬러는 ▲메타 블루 펄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 등 3종의 새로운 색상과 함께 ▲어비스 블랙 펄 ▲아틀라스 화이트▲사이버 그레이 메탈릭 ▲플루이드 그레이 메탈릭 ▲아마존 그레이 메탈릭 ▲인텐스 블루 펄 등 총 9종이다.


내장 또한 바이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신규 색상 ▲세이지 그린과 함께 ▲블랙 원톤 ▲캐쉬미어 베이지 등 3종의 컬러로 운영한다.

더 뉴 아반떼 측면.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다양한 안전사양도 탑재했다. ▲고강성 경량 차체 ▲동급 최초로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좌/우)를 적용한 8 에어백을 기본 적용해 전방위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안전 하차 경고(SEW) ▲차로 유지 보조(LFA) 등 주행 편의를 높이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측방 모니터(BVM) ▲전·후방 주차거리 경고(PDW-F/R) 등 주행과 주차를 돕는 편의사양도 적용됐다.


동급 최초로 ‘디지털 키 2 터치’, ‘빌트인 캠’도 적용됐다. 아울러 ▲시동 오프 후 에어컨 내부를 말려주는 ‘애프터 블로우’ ▲스마트폰 무선 충전 ▲C타입 USB 충전 포트(1열 1개, 2열 2개)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편의기능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더 뉴 아반떼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현대차는 오늘부터 아반떼의 주요 고객층인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보통내기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SNS 고객 참여 형태의 ‘릴스 챌린지’를 진행한다.


특히 신촌, 용산, 한양대 등지를 아반떼 플레이그라운드로 선정하고, 특별미션을 부여하는 등 아반떼의 친근하고 활달한 이미지를 직접적이면서도 몰입감 있게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아반떼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모델 ▲스마트 1960만 원 ▲모던 2256만 원 ▲인스퍼레이션 2671만 원이며, LPI 1.6 모델 ▲스마트 2099만 원 ▲모던 2394만 원 ▲인스퍼레이션 2797만 원, 하이브리드 1.6 모델 ▲스마트 2578만 원 ▲모던 2820만 원 ▲인스퍼레이션 3203만 원부터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아반떼는 사회초년생을 비롯해 젊은 감각을 지닌 고객층 모두를 만족시킬 차”라며 “중형차급의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해 차급을 뛰어넘은 이동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즐거운 자동차 생활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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