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다음달 3일까지 '신한라이브클래식' 2023년 3분기 정기대관 접수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신한라이브클래식은 콘서트홀 무대에서 클래식 또는 국악 공연을 원하는 중·고등학생에게 신한아트홀을 무료로 대관해 주는 문화예술분야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7월 처음 시작해 현재까지 165회에 걸쳐 청소년들에게 무료대관 기회를 제공했다.
대관을 원할 경우 '아름다운 은행' 공모접수 페이지에서 ▲연주자 정보 ▲공연일정(추석 연휴와 아트홀 휴일 제외) ▲응모사유 ▲공연계획과 연주곡 등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신한은행은 문화예술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연주자를 선정해 공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최대한 많은 학생들의 공연 경험을 위해 개인당 1년 1회만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중·고등학생들이 공연장 대관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원하는 연주를 공연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