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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대표팀 불발’ 클린스만호, 대체 발탁 없이 3월 A매치 준비


입력 2023.03.19 10:21 수정 2023.03.19 13:32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울버햄튼, 황희찬 부상 정식 통보

부상으로 3월 A매치 합류가 무산된 황희찬.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진 황희찬(울버햄튼)의 3월 축구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은 울버햄튼 구단으로부터 황희찬의 부상을 정식 통보받고 이번 3월 A매치 소집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황희찬은 지난달 5일 리버풀과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다가 지난 13일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교체 투입 1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이에 3월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A매치 소집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훌렌 로페테기 울버햄튼 감독은 19일 열린 리즈와의 EPL 28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황희찬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실제 황희찬은 리즈와 홈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3월 대표팀 합류도 불발됐다.


대표팀은 황희찬이 빠진 빈자리에 대체 선수를 발탁하지 않기로 했다. 주요 선수들이 오는 20일 소집되는 대표팀은 오는 24일 콜롬비아(울산 문수축구경기장), 28일 우루과이(서울월드컵경기장)와 A매치 2연전 준비에 돌입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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