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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아람코, 사우디아라비아 산업용 5G 기술 현지화 '협력'


입력 2023.03.24 09:52 수정 2023.03.24 10:01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왼쪽부터 나빌 누아임 아람코 디지털 & 정보 기술 담당 부사장,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김우준 사장, 아민 나세르 아람코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개발팀장 문준 부사장ⓒ아람코

아람코는 삼성전자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산업용 5G 기술 생태계 현지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에 관한 예비 계획을 담은 업무협약(non-binding 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 석유화학, 제조업 등 사우디 아라비아의 다양한 산업군들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한다.


이들 산업군의 핵심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안전하고, 빠르고, 신뢰도가 높은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는 첨단 4G, 5G 기술을 활용하게 될 전망이다.


양사는 구체적으로 미션 크리티컬 통신(mission critical communications)을 위한 첨단 산업용 5G 활용 사례 구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는 사우디 아라비아,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최근 출범한 아람코 디지털 컴퍼니와도 맥을 같이 한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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