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신한은행에 방문해 자영업자 지원 노력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 원장은 24일 은행의 상생금융 확대 및 자영업자 지원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신한SOHO사관학교’ 수료식에 참석했다. 이는 소수 정예 자영업자(예비 창업자 포함) 30여명을 선발해 전문 멘토단이 8주간 마케팅 전략, 경영노하우 등 심화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원장은 수료식에서 "자영업자는 국내 취업자의 1/5을 차지하는 등 우리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데,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은행권이 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는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밝혔다.
이에 "신한SOHO사관학교는 팬데믹 중에도 중단없이 운영되어 온 은행권의 대표적인 경영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전문 멘토단이 마케팅, 상권분석 등 현장에서 유용한 실전 전략을 제공해 자영업자분들께 많은 도움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금감원도 저금리 대환 확대 등 정부의 지원대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는 한편, 자영업자 분들이 다양한 지원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중소기업·자영업자 종합정보센터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금융소비자와의 간담회에서는 "최근 은행권이 자율적인 상생 방안을 연달아 발표하고 있어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들을 지속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은행의 노력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형태로 자리잡아 고객과의 동반자 관계를 확고히 한다면, 중장기적으로 은행의 수익기반이 더욱 견고해지면서 은행이 장기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