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신용보증서 발급재원으로 출연금 60억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출연으로 농협은행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통해 경상북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9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경상북도에서 연 2%의 이자 지원을 받아 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농협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총 216억원의 출연금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지원했으며, 동반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석용 행장은 "농협은행은 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적극적 금융 지원을 통해 사회적인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