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차기 경기도지사' 적합도, 김동연 '오차범위 밖' 1위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입력 2026.03.18 19:09  수정 2026.03.18 19:10

김동연 31.0%…추미애 20.3%·한준호 10.8% 순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 왼쪽부터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추미애·한준호 의원.ⓒ뉴시스

6·3 지방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경기도지사 선거 관련 여론조사에서 현역의 김동연 지사가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타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레시안이 조원씨앤아이·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이틀간 전화 면접(CATI) 방식으로 경기도 거주 유권자 1011명에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차기 경기도지사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김동연 지사가 31.0%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추미애 의원이 20.3%, 한준호 의원이 10.8%, 양기대 전 의원이 2.3%, 권칠승 의원이 1.9% 순이었다. 적합도 1위인 김 지사와 2위인 추 의원의 격차는 10.7%p로 오차범위 밖이다.


경기도를 5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한 권역별 조사에서도 김 지사가 1위를 석권했다. 연령대에서는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김 지사가 1위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김 지사는 18세~29세(21.7%), 50대(37.4%), 60대(42.5%), 70세 이상(51.1%)에서 2위인 추 위원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추 위원장은 40대에서만 30.2%를 기록해, 김 지사(18.3%)를 오차범위 밖에서 추월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1, 2위 후보간 각축전을 벌였다. 구체적으로 김 지사는 32.7%, 추 의원은 33.6%로 오차범위 이내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 지사가 36.7%를 기록했다. 2.8%에 그친 추 의원과 33.9%p 대폭 격차를 벌렸다.


이번 조사의 표본수는 1011명(총 통화 시도 1만71명·응답률 10.0%)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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