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한국투자증권 대표주관
삼성FN리츠가 일반 청약 결과 한 자리 수 경쟁률로 마무리 했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삼성FN리츠는 양일(27~28일) 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1.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약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삼성FN리츠는 오는 30일 납입을 거쳐 내달 1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동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며 공동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다.
삼성FN리츠는 삼성금융네트웍스의 4개사(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SRA자산운용, 삼성증권)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삼성그룹 최초의 공모 상장 리츠로 ‘대치타워’와 ‘에스원빌딩’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삼성FN리츠 관계자는 “삼성FN리츠는 우량 자산과 스폰서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신뢰성과 안정성을 자랑한다”며 “상장 이후 삼성FN리츠가 국내를 대표하는 리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운용 경험과 역량을 총동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