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팀 선수가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축구 지도자들이 입건됐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5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중등 유소년 축구팀 감독과 김포FC 유소년팀 감독, 그리고 코치 2명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포FC 유소년 팀 소속이었던 A군은 지난해 4월 김포시 마산동에 위치한 기숙사 건물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A군은 유서에 지도자들의 언어폭력, 동료들의 괴롭힘이 있었다는 내용의 글을 담았다.
이에 유족 및 시민단체가 나서 진상조사와 징계를 요구했으나 구단 측은 가해자로 지목된 지도자들과 재계약을 맺어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한편, 대한축구협회 역시 이들 지도자들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한 상태다.
유소년팀 선수가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축구 지도자들이 입건됐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5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중등 유소년 축구팀 감독과 김포FC 유소년팀 감독, 그리고 코치 2명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포FC 유소년 팀 소속이었던 A군은 지난해 4월 김포시 마산동에 위치한 기숙사 건물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A군은 유서에 지도자들의 언어폭력, 동료들의 괴롭힘이 있었다는 내용의 글을 담았다.
이에 유족 및 시민단체가 나서 진상조사와 징계를 요구했으나 구단 측은 가해자로 지목된 지도자들과 재계약을 맺어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한편, 대한축구협회 역시 이들 지도자들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