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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세안 통상촉진단’참가기업 모집… 태국·말레이시아 파견


입력 2023.04.13 10:03 수정 2023.04.13 10:03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현지 바이어와 1대1 수출 상담·통역원·상담장·차량 임차 등 지원

경기도는 경기도수출기업협회와 함께 아세안 신흥시장을 공략할 도내 소비재산업 수출 중소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 아세안 통상촉진단’은 오는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태국 방콕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해 1대1 수출상담회를 통해 신규 구매자(바이어) 발굴에 나선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도내 소비재산업 수출 중소기업 10개 기업으로 구성되며, 참가기업은 수출 준비도, 해외규격인증 및 특허 취득, 공공기관 인증서, 수출실적, 현지 시장성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구매자와 1대1 상담 주선, 통역원, 상담장 제공, 차량 임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항공료와 현지 체재비, 통관 시 발생하는 세금은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사업장(본사 포함)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이고 지난해 수출금액이 200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내수는 물론 수출 전망을 어렵게 보고 있다”며 “새로운 전략과 대응책을 마련하고 수출 활력을 제고하고자 노력 중인 수출기업들이 아세안 신흥시장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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