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G7 참석차 서울공항 통해 일본 히로시마로 출국

의장국 일본 초청으로 방문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히로시마로 출국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 탑승 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일본 히로시마로 출국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을 비롯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가 출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정부에서는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과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이 참석했다.

아울러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도 공항 활주로에서 대기하다가 윤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배웅을 나온 인사들과 일일이 악수한 뒤 계단을 올라 전용기에 탑승했다.

G7 정상회의는 오는 21일까지 2박 3일동안 열린다. 윤 대통령은 G7 의장국인 일본 초청에 따라 참관국(옵서버) 자격으로 관련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