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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1도움’ 대구 세징야…K리그1 18라운드 MVP


입력 2023.06.13 16:25 수정 2023.06.13 16:26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K리그1 18R MVP 대구 세징야. ⓒ 프로축구연맹

대구FC 세징야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세징야는 10일(토) DGG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 대 수원FC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대구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에서 세징야는 후반 44분 황재원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하며 대구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이어서 세징야는 경기 종료 직전 하프라인 아래에서 공을 잡아 빠른 속도로 측면을 돌파한 후 황재원에게 패스를 밀어주며 도움을 추가했다.


대구는 이날 경기에서 바셀루스, 세징야, 황재원이 연속 골을 넣는 활약을 펼치며 K리그1 18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1 1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0일(토)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현대 대 제주유나이티드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울산은 전반 31분 바코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서 울산은 후반전에만 아타루, 엄원상, 주민규의 연속 골에 이어 경기 종료 직전 바코가 다섯 번째 골을 넣는 등 폭발적인 공격력을 자랑했고, 제주는 후반 33분 유리 조나탄이 만회 골을 넣었지만 경기는 울산의 5-1 승리로 종료됐다.


K리그2 17라운드 MVP는 충북청주FC의 조르지다.


조르지는 11일(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북청주FC 대 전남드래곤즈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충북청주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청주는 조르지의 멀티 골와 피터의 추가 골까지 더해 3-1로 승리하며 K리그2 17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17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0일(토)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 대 안산그리너스의 경기다. 이날 경기는 안산 이현규의 선제골에 이은 김천 조영욱의 동점골, 다시 안산 정재민의 추가골 에 이어 김천 조영욱이 동점골을 넣으며 양 팀이 팽팽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김천 이중민이 결승 골을 터뜨리며 김천의 3-2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K리그1 18R 베스트11. ⓒ 프로축구연맹


하나원큐 K리그1 2023 18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세징야(대구)


베스트11

FW: 황의조(서울), 조규성(전북)

MF: 바코(울산), 세징야(대구), 아타루(울산), 엄원상(울산)

DF: 김진수(전북), 홍정운(대구), 하창래(포항), 황재원(대구)

GK: 조현우(울산)


베스트 팀: 대구


베스트 매치: 울산(5) vs (1)제주


K리그2 17R 베스트11. ⓒ 프로축구연맹


하나원큐 K리그2 2023 17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조르지(충북청주)


베스트11

FW: 조르지(충북청주), 글레이손(경남)

MF: 원기종(경남), 브루노(서울E), 장혁진(충북청주), 조영욱(김천)

DF: 이재익(서울E), 김재우(김천), 한용수(서울E), 이유현(김천)

GK: 박청효(김포)


베스트 팀: 충북청주


베스트 매치: 김천(3) vs (2)안산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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