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화) 오늘, 서울시] 폭염·폭우 '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교육

박찬제 기자 (pcjay@dailian.co.kr)

입력 2023.06.20 10:57  수정 2023.06.20 11:00

6897명 대상 심폐소생술, 재난유형별 활동 교육…여름철 폭염·폭우 대비 활동

AI 기반 도시철도 혼잡도 수준의 실시간 평가 및 운행지원시스템 개발 연구용역 진행

인제학원 '서울백병원' 폐원 논의, 2004년 이후 적자 1745억 원…시, 도시계획시설 결정 검토

산사태 위험 지역을 점검 중인 자율방재단 ⓒ서울시 제공
1. 서울시, 자율방재단 재난 대응 능력 키운다


서울시는 태풍과 홍수, 폭염 등 재난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자율방재단' 6897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은 생활 속 위험요인 제거, 재해복구, 감염병에 따른 방역 활동까지 지역주민의 안전과 관련한 활동을 한다.


시는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심폐소생술 등 긴급구조 활동, 재난유형별 활동 등을 교육한다. 특히 여름철 폭염과 폭우 대비 활동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하반기에는 한파와 폭설 대비 활동에 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2. 서울시, 'CCTV 기반 실시간 혼잡도 측정 시스템’ 개발


서울교통공사는 역사 및 열차 혼잡 발생 실태별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AI 기반 도시철도 혼잡도 수준의 실시간 평가 및 운행지원시스템 개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연구용역을 통해 ‘CCTV 기반 실시간 혼잡도 측정 시스템’을 개발한다. 실시간 혼잡도 분석은 CCTV 정보를 AI가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AI 혼잡도 측정은 CCTV 정보분석 기반으로 진행되나, 측정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면 연구용역 참여업체의 독자적인 기술도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사는 연구용역을 통해 실시간으로 측정된 혼잡도 정보를 지하철 이용 시민과 직원에게 제공하는 방법도 모색한다.


특히 혼잡 시간대 열차 승하차 승객이 역사·열차 혼잡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혼잡단계별 열차 운행 조정 방법까지 검토 대상이다.


3. 서울시, '서울백병원 부지' 의료시설로만 쓸 수 있게 한다


서울시가 폐원 위기에 놓인 서울백병원의 부지를 의료시설로만 쓸 수 있도록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로 결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학교법인 인제학원이 이날 이사회를 열고 '서울백병원 폐원(안)'을 의결할 경우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로 결정하는 것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해당 절차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인제학원 측은 2004년 이후 20년 간 누적된 적자가 1745억 원에 달할 정도로 경영난이 심해 폐원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만약 이날 폐원안이 의결되면 서울백병원은 1941년 개원한 이후 82년 만에 문을 닫게 된다.


서울시는 폐원안이 이사회를 통과할 경우 시장 권한으로 중구청에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 결정(안)을 제출할 방침이다. 이후 열람공고 등 주민의견 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이 이뤄진다.


해당 부지가 추후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로 결정이 되면 병원 등 의료시설로만 쓰일 수 있다. 시는 인제학원이 서울백병원 부지를 매각하더라도 병원시설은 계속 유지되는 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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