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원클럽맨이었던 스페인 축구의 전설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리오넬 메시와 다시 만난다.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 인터 마이애미CF는 24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부스케츠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이자 바르셀로나에서만 18년을 뛴 부스케츠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된다.
재계약 없이 바르셀로나와의 작별을 고한 부스케츠는 그동안 미국 및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부터 러브콜을 받았고, 최종 행선지는 앞서 메시가 입단을 확정지은 마이애미였다. 두 선수는 바르셀로나에서 2008년부터 2021년까지 13년간 한솥밥을 먹은 절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