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출전한 김자인은 최종 7위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19, 노스페이스, 서울시청)이 2023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리드 월드컵 결선서 4위를 차지했다.
서채현은 2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각) 스위스 빌라스(Villars)에서 개최된 2023 8차 IFSC 리드 월드컵 결선서 최종 4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앞서 예선을 5위로 출발한 서채현은 준결선 2위로 결선에 올라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지만 아쉽게 입상에 실패했다.
함께 출전한 김자인은 최종 7위로 대회를 마쳤다. 그는 앞서 예선과 준결선에서도 모두 7위를 차지했다.
한편, 서채현과 김자인은 계속 유럽에 머물며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2023 IFSC 샤모니(Chamonix) 월드컵(L,S) 리드 부문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