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착공…연간 1만6000대 이상 정비 능력
KG모빌리티는 지난 8월 서울서비스센터를 군포시로 이전해 광역서비스센터(군포)로 새롭게 개소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서비스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5일 진행된 광역서비스센터(군포) 준공식에는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 및 정용원 대표이사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준공 경과보고, 인사말, 외빈 축사, 테이프 커팅 등 행사를 마치고, 최신 설비를 갖춘 정비시설 및 부대시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KG모빌리티 광역서비스센터는 지난해 6월 착공을 시작으로 군포사업장 준공과 정비 인허가를 마치고 KG모빌리티 서비스 컨트롤타워 역할 및 플래그십 사업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광역서비스센터는 연면적 4000여평에 접수처 및 작업장을 포함한 정비시설 3개층과 사무시설 2개층 등 총 5층 규모로 연간 1만6000대 이상의 정비 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광역서비스센터는 차체 교정 장비인 ▲최신 판금 셀렉트 ▲지그 장비 및 도장 ▲샌딩룸 보유 ▲EV전용 정비공간 확보 ▲절연 강화타일 설치 ▲정비용 EV충전기 설치·전용설비 구비 ▲최신 하이브리드형 검차장비 도입 ▲캠핑카 전용 고하중 리프트 설치는 물론 ▲고객휴게실 및 카페테리아 운영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역서비스센터(군포)가 성공적으로 신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많은 관계 기관 및 공사관계자 여러분들께 바쁘신 와중에 준공식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에 신축된 광역서비스 센터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일대의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은 물론 더 나은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