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추위에 건강 지키려면…아침 기온 5도 안팎 '뚝'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입력 2023.10.18 00:01  수정 2023.10.18 00:01

ⓒ뉴시스


18일 오늘 날씨는 아침부터 반짝 추위가 찾아올 예정이다. 옷차림과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곳곳의 아침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떨어져 쌀쌀한 날씨가 지속될 예정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15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가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6~14도, 최고기온 18~22도)과 비슷하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1~3도 높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2도, 춘천 7도, 철원 5도, 강릉 13도, 대전 8도, 대구 8도, 전주 9도, 광주 9도, 부산 14도, 제주 14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춘천 19도, 철원 19도, 강릉 25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4도, 제주 23도 등이다.


일교차는 약 15~20도로 큰 편이며 강한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가 기온을 밑도는 경우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처럼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건강을 해치기 쉽다. 관련 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위생 관리와 함께 수시로 수분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기관지 점막은 건조할수록 바이러스 침투에 취약해지기 때문에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면 도움이 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