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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남서부 노동안전지킴이 간담회 개최


입력 2023.10.19 10:20 수정 2023.10.19 10:22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경기도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지난18일 시흥시 서울대시흥캠퍼스에서 남서부권역 노동안전지킴이 20명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고 밝혔다.

ⓒ경기도 제공

시흥·과천·안산·안양·화성·군포시 등 남서부권역 6개 시군 노동안전지킴이들은 현장점검 자료의 정확성을 높여달라는 요청과 함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노동안전지킴이의 고용안정성 확보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경기도는 이날 제안된 의견을 검토한 뒤 개선방안을 마련해 내년 사업계획 등에 반영한다는 입장이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노동안전지킴이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노동안전지킴이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경기도 산재사고를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들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앞서 남부, 남동부, 북서부권역에서 노동안전지킴이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23일 양주시에서 북동부권역 간담회를 마지막으로 열 예정이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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