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10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19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강원 등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부터 비가 내릴 수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춘천 3도 △강릉 9도 △대전 9도 △대구 8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부산 13도 △제주 14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춘천 13도 △강릉 13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남부지방은 오전부터,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오전부터 강원 영동, 오후부터 제주도, 밤부터 전남권과 경북 동해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이 5~10㎜,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 제주도는 5㎜ 내외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남에서 ‘나쁨’, 그 밖의 지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대전·세종·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