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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부모와 함께하는 돌봄홈커밍데이 운영


입력 2023.12.10 10:27 수정 2023.12.10 10:27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학생·전문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함께 참여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한 경기교원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한 해 동안 초등돌봄교실 참여 학생의 배움 발표와 전문가 공연을 함께 즐기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돌봄홈커밍데이’를 운영했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돌봄홈커밍데이는 맞벌이 가정의 돌봄 문제를 해결하고 학부모가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저녁시간을 보내기 위한 것으로, 각 지역교육지원청 실정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다.


약 1만4800여명이 학생과 학부모가 △학생 공연 발표 △전문가 공연 △연주회 △전시회 △작품 감상 등을 함께 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대상으로 경기교원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을 진행됐고,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과 12월 권역별 지역 연계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 예술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봉산탈춤 교육을 진행해 지역 특색을 살린 전통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에서는 돌봄교실과 유휴교실을 활용해 코딩, 드론, 디지털 프로그램, 체육 놀이, 예술 등 다양한 저녁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협력과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돌봄의 구심점이 되고 다양한 돌봄 유형을 확대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배우고 학부모는 안심하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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