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제시가 박재범이 이끄는 레이블 모어비전(MORE VISION)과 9개월 만에 결별했다.
모어비전은 “1월 31일부로 제시와 상호 협의 하에 전속계약을 마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속계약 종료와 별개로 변함없이 제시를 항상 응원할 것이며, 제시의 향후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22년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에 몸담았던 제시는, 지난해 4월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모어비전과 전속계약했다.
이후 제시는 지난해 10월 ‘검’(GUM)을 발매했는데, 당시 음악 방송 출연이 돌연 취소되는 등 소속사와 제시의 불화설, 계약 파기설 등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모어비전과 제시는 “불화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