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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 참석’ 축구협회 16일 오전 긴급 임원회의 개최


입력 2024.02.15 21:27 수정 2024.02.15 21:27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클린스만 감독 경질로 뜻을 모은 전력강화위원회. ⓒ KFA

대한축구협회가 16일 오전 긴급 임원회의를 개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거취를 결정한다.


축구협회는 "16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축구대표팀 사안과 관련한 임원회의를 개최한다"며 "임원회의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주요 인원진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15일 2024년 제1차 전력강화위원회를 열고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로 뜻을 모았다. 황보관 기술본부장은 회의가 끝난 뒤 "위원회에서 클린스만 감독이 더는 대표팀 감독으로 리더십을 발휘하기 힘들다고 판단, 교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오늘 회의 결과를 KFA에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특이 이번 긴급 임원회의에는 정몽규 축구협회장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축구팬들은 클린스만 감독 선임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정몽규 회장에게 큰 책임이 있다며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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