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년만에 공공발레단 탄생
…무용계엔 단비같은 소식"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서울 송파을)이 서울시 발레단 출범을 축하하며 "무용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입법기관으로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현진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에 서울시 발레단 출범 소식을 알리고 "국회 대표 몸치, 무용 1도 못하는 무알못이지만 서울이 더 멋지고 풍성해질 것 같다"며 이같이 적었다. 배 의원은 2023서울국제발레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이기도 하다.
이어 "'서울시 발레단'은 국내에서는 48년 만에 탄생한 공공발레단으로 무용계에는 단비같은 소식"이라며 "대한무용협회 조남규 이사장과 무용계 가족, 오세훈 서울시장 등 모두의 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무용계가 세계무대에서 가지는 위상답게 2024년에도 좋은 소식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재차 발레단 출범을 환영했다.
앞서 배 의원은 지난해 11월 8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서울 발레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낸 바 있다. 당시 페스티벌에는 폴란드·이탈리아·미국 등 9개국 10개 단체와 국내 200여개 단체가 참여해 공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