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김철근·허은아·김용남 출마 전략적으로 판단할 것"

김재은 기자 (enfj@dailian.co.kr)

입력 2024.03.06 11:38  수정 2024.03.06 11:52

"이미 정해진 분도 있지만 공개는 무리"

"오후 화성을 예비후보 등록 진행할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김철근 사무총장, 허은아 수석대변인, 김용남 정책위의장의 출마 전략에 대해 "이미 정해진 바가 있는 분도 있지만 정확한 시점에 전략적인 판단을 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 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9회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해당 인사들 중 (출마지가) 정해진 분도 있지만 이 자리에서 공개하는 것은 다소 전략적으로 무리가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예를 들어 지금 시점에 지역구에 신청을 하는 절차를 하지 않았다고 해서 '이분들이 비례대표를 지정하셨다'이런 거(추측)는 우리 당에서 지금 하고 있는 공천의 전략성을 봤을 때 다소 좀 앞서 나간 추측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지역구 공천 신청자 수에 대해서는 "120명 가까이 되고 있는 것 같은데, 회의에서 차질 없이 공천 절차 진행할 수 있도록 해서 면접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전날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비례대표 후보로 저출산 문제에 관한 대표성 있는 인물로 하겠다 발표한 것에 대해서는 "함익병 공관위원이 회의를 주재하며 개인의 자격으로서 이야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단 선을 그었다.


다만 "그 취지에는 동감할 수밖에 없다"며 "그런 특성에 맞는 인재가 여럿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는 걸로 알고 있고 저도 그 이름들을 들은 바 있는데 아직 구체적으로 공관위에서 해당 인사들에게 제안이 들어가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끝으로 "화성을 선거관리위원회에 가서 제가 예비후보 등록을 오후에 진행하겠다"며 "이제 이름이 쓰인 옷을 입고 동탄을 뛰어다닐 텐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는 "제가 경기 남부 지역을 돌아다니니 교통과 교육에 대해서 정책의 수요가 정말 높다는 특징(이 있다)"며 "정치가 지역에서 해결해내지 못했던 부분을 이 개혁신당이 새로운 정치를 통해서 풀어내겠다"고 약속했다.


또 프랑스의 상황을 예로 들면서 "새로운 개혁을 다루는 정치가 프랑스에서 태동하고 있다"며 "마크롱 대통령은 헌법 34조의 도입을 통해서 낙태권에 대한 부분을 헌법에 집어넣었는데 이런 문제는 굉장히 논쟁적이지만은 결국 대한민국에서 언젠가는 이뤄져야 할 논쟁"이라며 개혁신당의 방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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