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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총선 후 미국 유학설' 일축…"배울 때가 아니라 봉사할 때"


입력 2024.03.22 15:49 수정 2024.03.22 15:52        김재은 기자 (enfj@dailian.co.kr)

"책임감 있게 나라와 미래 위해 최선"

"민주당, 민생 챙기는 방법 탄핵 뿐…

與, 안정자금 등으로 물가 해결할 것"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후 충남 당진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제기되고 있는 '총선 후 미국 유학설'에 대해 "나는 뭘 배울 것이 아니라 무조건 봉사하는 일만 남았다"고 직접적으로 선을 그었다.


한동훈 위원장은 22일 충남 당진전통시장을 방문해 거리인사를 하는 자리에서 "책임감 있게 굴고 이 나라와 나라의 미래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국제 사회에서 인정받고 국익을 지키는 정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양안(중국과 대만) 관계가 어떻게 되든 상관이 없다'고 했는데 도대체 무슨 소리냐"며 "우리 윤석열 정부는 외교적으로 필요한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다. 중국에 끌려가지 않는 사람, 오로지 대한민국의 국익만 생각하는 정치 세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야권에서 주장하는 탄핵 공세에 대해선 "민주당은 민생을 챙기는 방법이 탄핵밖에 없다"며 "우리는 현실적으로 민생을 챙기는 당"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민생을 끝까지 챙길 것이다. 탄핵만 말하는 민주당이 민생을 챙길 수 있느냐"며 "우리는 (당정협의로) 1500억원(물가안정자금)을 투입해 물가를 잡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걱정 없도록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재은 기자 (enf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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