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평생 이렇게 잘못하는 정권 본 적 없다’는 몰염치
한미일 동맹 파탄, 탈원전 등으로 나라 망친 사람이...
이재명과 조국 후보들 문재인 실정 반복 확률 100%
尹 대통령 마음에 안 든다고 범법 위선자들 찍을 순 없어
“잊혀지고 싶다”라던 문재인의 말을 믿은 국민은 한 명도 없었다. 문재인은 ‘절대로 잊히지 않고 싶은’ 속마음을 언제나 들키고 있는 사람이다.
문제는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대내적으로는 무능하고 대외적으로는 굴종적이었던 그가 성군(聖君)으로 착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극심한 진영 대결에 의한 지지율과 편파적인 친 진보좌파 언론 때문이다.
그 착시 신기루를 보며, 나라 망치는 세력과 살리는 세력 간의 역사적인 4.10 총선에서 부질없는 지원 유세에 나서고 있다. 그러면서 이런 어처구니없는 몰염치 어록을 남겼다.
문재인은 직전 대통령들과 달리, 자기 자신의 실정과 범법 혐의에도 불구하고 양산 ‘아방궁’에서 호의호식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해야 한다. 그리고 겸손해야 한다.
천문학적인 혈세로 받는 연금과 각종 지원금, 60여 명의 철통 경호를 받는, 언제 끝날지 모를 복에 겨운 말 하지 말고, 말이다. 더구나 그는 옷값 국고 탕진과 나 홀로 관광 외교 부인 김정숙을 둔 전직 대통령 아닌가?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집 없는 사람들이 큰 고통을 받았다. 삶은 소대가리란 말을 들으면서도 굴종으로 일관, 북한이 핵보유국으로 당당히 군림하도록 했다. 큰 산봉우리 중국에는 머리가 땅에 닿도록 조아리고도 혼밥 서러움을 당했다.
우리를 지켜 줄 유일한 강대국이며 그들 때문에 나라가 유지됐던 처지를 잊고 한미 동맹을 파탄 냈다. 친일파, 죽창가 타령으로 이웃 우방 일본과의 관계를 최악으로 빠뜨렸다. 그래 놓고도 그 시절이 태평성대였다고 뻐기는 그의 모습에 연민의 정이 서린다.
문재인의 ‘황태자’ 조국이 또 그의 선진국 노래를 따라 불렀다. ‘우리 때는 선진국이었는데, 尹이 핍박하고 대통령이 되더니 나라를 후진국으로 만들었다’라는 투다. 둘 다 초등학생들이다.
한동훈이 자기 당을 공격한 “자기 이름으로 당을 만들어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다. 후진국 중에 그런 나라가 있다”는 말에 대한 대꾸였다.
한동훈은 문재인이 나라를 거덜 낸 사례들을 열거하며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나요?”라고 호응을 유도했다. 이번 총선에서 “탄핵-방탄 세력에게 나라를 넘길 건가?”라는 것과 함께 가장 중요한 질문이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화물연대, 건설 현장 노조 폭력행위 원칙 대응과 탈원전 망국 정책을 상기시키며 “혼란의 시대, 뗏법이 통하는 시대로 돌아가고 싶은가, 우리 먹거리 원전을 부수는 문재인 정부 시대로 돌아가고 싶은가?”라고 물었다.
문재인 정권의 고공 지지율은 구걸에 의한 잠시의 위장 평화와 푼돈 퍼주기 포퓰리즘이 빚어낸, 돈으로 산 수치였다. 그래서 국가 채무가 400조원 이상 늘어났다.
이 빈털터리 인기를 맹목적으로 그리워하는 이재명-조국 지지자들이 올려 세운 후보들의 내로남불 위선과 투기, 사기, 막말 행진이 가관이다. 20~30석이 날아간다는 말이 나온다.
그래야 옳다. 그들이 입법 권력을 재탈취하면 ‘문재인 정권 2’가 도래할 확률 100%다. 일반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고 광신적 진영 주의자들도 아니다. 그들이 똑바로 판단해서 표를 찍을 것이다.
민주당 지지들이 혐오하는 기득권자 보수우파도 사기 어려운 30억원대(시가 40억원대) 서울 강남 45평 아파트를 대학생 딸이 사업하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고 거짓말해 11억원 사기 대출받고 가짜 물품 구매서까지 제출했다. (민주당 안산갑 후보 양문석)
대기업 부사장 위치에서 알게 된 내부 정보를 이용해 개발 계획과 증여 규제책 발표 직전 회사 인근 땅과 주택을 20대 자식 명의로 사들여 편법 증여와 투기 이익을 끌어냈다. (민주당 화성을 후보 공영운)
한미 동맹을 반대하면서 세 아들딸은 미국 국적자로 만들었다. (조국혁신당 비례 6번 김준형) 근거 없는 역사학자의 주장으로 온갖 더러운, 근거 없는 성 관련 저질 모욕 막말을 뱉어냈다. (민주당 수원정 후보 김준혁)
이들 세력이, 대통령이 아무리 마음에 안 든다고 해도, 국회를 장악하는 일은 반드시 저지해야만 한다.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의 유언을 투표에 임하기 전 되새기도록 하자.
글/ 정기수 자유기고가(ksjung724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