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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43%·박용찬 42%…'1%p차' 오차범위내 초접전 [D-6 영등포을]


입력 2024.04.05 00:58 수정 2024.04.05 01:02        김은지 기자 (kimeunji@dailian.co.kr)

1~3일 KBS·한국리서치 여론조사

21대 총선 이은 리턴매치

정부지원론·견제론도 팽팽

지난 3일 오후 영등포을 선거구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용찬 국민의힘 후보가 각각 선거 유세에 나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서울 영등포을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와 박용찬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영등포을 지역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100%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김민석 후보는 43%, 박용찬 후보는 42%의 지지율을 얻었다. 두 후보의 격차는 단 1%p로 여론조사 결과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4.4%p)로 내였다.


총선 인식에서는 '정부 지원론'과 '정부 견제론'이 각 42%와 46%로 역시 오차범위 내 팽팽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의도를 포함한 서울 영등포을은 4·10 총선 승부처인 '한강벨트' 중 한 곳으로 19~21대 총선에서는 민주당계 정당에서 내리 의석을 가져갔다.


이번 총선 영등포을에선 지역구 현역인 3선 김민석 의원과 MBC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인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이 맞붙으며, 21대 총선에 이은 4년만의 리턴매치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은지 기자 (kime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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