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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라인야후 사태에 "우리 국민과 기업 이익 보호하겠다"


입력 2024.05.14 14:32 수정 2024.05.14 14:39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여당으로서 할 수 있는 조치를 정부와 함께 강구할 것"

국민의힘 정점식 정책위의장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해외 진출 기업의 이익 보호를 위해 여당으로서 할 수 있는 조치를 정부와 함께 적극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14일 입장문에서 "13~14일 양일 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네이버 측의 입장을 청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네이버 측 의사를 존중해 왔고 또 존중할 것"이라며 "일본 정부와 접촉해온 우리 정부의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향후 네이버가 입장을 조속히 정하여 정부와 더욱 유기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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