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활동·돌봄서비스 위한 공간 마련 등…행정복지센터 기능 강화
경기도는 안산 본오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보니마을 생활케어센터’를 다음달 착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안산 본오 도시재생사업은 보니마을 생활케어센터, 스마트 돌봄서비스, 케어매니저 양성, 공원 리뉴얼 및 지하주차장 조성, 그린케어 생활가로 조성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보니마을 생활케어센터’는 안산시 본오동 796-4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048.24㎡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본오2동 행정복지센터 리뉴얼을 통해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과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커뮤니티케어센터로, 기존 행정복지센터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보니마을 생활케어센터는 2026년에 완공될 예정으로 인근 대학,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실질적인 커뮤니티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의 혁신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안산 본오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앞으로도 시군과 협력해 원도심 정주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